신성에스티·엘앤에프·에코프로머티·이랜텍·유진테크놀로지 등 2차전지 소재·부품株 강세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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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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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에스티가 20%대 폭등 하는 등 2차전지 소재·부품 관련주가 강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서 신성에스티는 오후1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09%(6600원) 올라 3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에스티는 2차전지 사업부문은 동사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력 분야로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 자동화 프로세스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확장하고 있다.

2차전지 조립 부품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해온 신성에스티는 최근 ESS 시장 성장 잠재력을 보고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이미 관련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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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2차전지 조립·부품 관련주 중 엘앤에프 9.51%, 에코프로머티 8.20%, 이랜텍 8.19%, 유진테크놀로지 7.80%, 나라엠앤디 6.97%, 나노신소재 6.31%, 에코프로 5.78%, 솔루스첨단소재 3.92%, 에코프로비엠 3.89%, 테이팩스 3.53%, 강원에너지 3.48%, 동원시스템즈 3.09%, 후성 2.50%, LG화학 2.27%, 에코앤드림 2.25%, 코스모화학 2.01%, 에코스넥 1.98%, POSCO홀딩스 1.50%, 알멕 1.40%, 코스모신소재 1.39%, SKC 1.34%, 포스코퓨처엠 1.34%, 영화테크 1.30%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2차전지 소재·부품주의 강세는 테슬라가 시장 에상을 상회한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을 발표하면서 2차전지주에 대한 기대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지난 2일9(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2분기 총 44만3956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8% 줄어든 수치다.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전년 대비 인도량이 감소했다. 지난해 테슬라는 46만6140대를 인도했다.

다만 1분기 인도량보다 늘었고, 시장분석 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전문가 예상치 43만8019대 보다 상회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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