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세라퓨틱스,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경쟁률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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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04 09:01  |  수정 2024-07-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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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세포 유전자 치료제(CGT) 전용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공모가를 희망밴드상단(6200~7700원)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하고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나섰다.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선 국내외 2288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233.8대 1을 기록,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모든 기관이 공모 밴드(6200~7700원) 상단인 77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총공모주식수는 161만8000주이며 100% 신주모집한다. 확정된 공모가 1만원 기준 총 공모 금액은 161억 8000만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83억 원 수준이다.

2015년 설립된 엑셀세라퓨틱스는 세포치료제로 대표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핵심 소재인 세포배양배지 개발 및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 소부장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3세대 화학조성배지 ‘셀커(CellCor)’다.

엑셀세라퓨틱스는 글로벌 기업이 선점한 세포 배양배지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3세대 배지라 불리는 무혈청 화학조성 배양배지 기술을 확보했다.

액셀세라퓨틱스는 상장 이후 현재 글로벌 시장 18개국에서 운영하는 7개 총판을 상장 이후애눈 30개국 15개 총판으로 확대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대형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과의 협력 강화와 다국적 생명기업과의 화이트 레이블(White-Label) 계약 추진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3일, 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15일 코스닥에 상장 예정이다.

주관사 대신증권에 따르면 엑셀세라퓨틱스는 공모주 첫날인 지난 3일 오후 4시 기준 단순 청약경쟁률은 30.50대 1을 나타냈다.

4일 엑셀세라퓨틱스는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단순청약경쟁률은 412.50대1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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