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의원] 최경환 울릉군의원 "울릉신항 3단계 조기착공, 어민 소득증대 최선"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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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7  |  수정 2024-07-16 20:45  |  발행일 2024-07-17 제7면
[우리지역 일꾼 의원] 최경환 울릉군의원 울릉신항 3단계 조기착공, 어민 소득증대 최선
최경환 울릉군의원

최경환 울릉군 의원(국민의 힘·울릉읍)은 남은 임기 동안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생 현장을 다니며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 8대 후반기 울릉군의회 의장으로서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며 의회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그는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대의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하고 집행부와 상호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울릉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울릉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동해 유일의 도서 군이자 독도와 더불어 해양산업의 전진기지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육지와 떨어진 도서 지역이라는 불리함 때문에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 의원은 "지역발전의 최우선 과제이며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울릉공항 개항'에 최선을 다하고, 울릉신항 3단계 건설사업 등 대단위 현안 사업들의 조기 추진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대표 특산물인 산채 등의 판로 방안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4선 경력을 가진 그는 서류만 보고 판단하지 않고 모든 의정활동에서 군민과 현장을 우선하겠다는 원칙을 고수할 것을 약속했다. 9천여 군민의 기대를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군민을 위한 대변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집행부에 대한 감시를 위한 비판에서 벗어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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