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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영남일보 DB |
경북도가 디지털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457명에게 정보 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한다.
경북도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1천198명의 신청을 받아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보급 대상자 457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경북도는 올해 정보 통신 보조기기 보급 대수 345대로 결정했으나 ,신청자 확대에 따라 목표 대수를 112대 더 늘렸다.
지원 사업 선정자는 이달 31일까지 제품가의 10~20%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납부해야 기기를 수령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취소자와 개인부담금 미납자가 발생 시 보급 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장애인이 정보통신 보조기기 활용으로 사회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돼야 하고, 향후 정보통신 보조기기 교육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