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문경시청 육상 여신 조하림, 일본 대회서 한국 신기록 달성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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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22 19:59

 


 

경북 문경시청 육상선수단 소속 조하림 선수가 3000mSc(장애물) 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22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일본 훗카이도 치토세시 아오바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4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5차 대회' 여자부 3000mSc 경기에서 조하림은 10분01초99(한국신기록)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조하림은 앞서 지난해 10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같은 종목에 출전해 10분 06초 42를 기록하며 한국신기록을 세웠었는데요. 9개월만에 또다시 자신의 기록을 갱신하며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조하림/문경시청 육상단
9분대로 못 뛰었지만... 생각보다 기록이 안 나왔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후회는 없습니다

올해 문경시청으로 이적한 조하림 선수는 안현정 감독과 함께 마의 벽인 9분대 진입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신기록 수립으로 9분대 진입이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조하림 선수는 내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선수로 참가하겠다는 강한 자신감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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