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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58분 현재 양지사는 전 거래일 대비 16.28%(1470원) 올라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남북경협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였다. CNN과 여론조사 기관 SSRS이 지난 22~23일 1631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24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자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9%의 지지를 받아 오차범위(±3%포인트) 내에서 해리스 부통령(46%)을 앞섰다.
양지사는 개성공단에 토지이용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남북경협사업이 구체적으로 진행이 될 경우 관련 사업에 진출하는데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지사는 수첩 및 다이어리, 노트류 등 단일품목을 전문생산하는 업계 최대의 업체로 사업부문으로는 인쇄제조부문, 부동산 임대부문, 기프트몰 상품판매 등이 있다. 시즌별 제품, 고급스런 디자인, 새로운 캐릭터개발 및 다양한 콜라보 제품으로 소비자 요구에 따라 생산되는 맞춤형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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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같은시각 남북경협 관련주 중에는 다스코 22.20%, 희림 5.78%, 삼부토건 5.08%, 코데즈컴바인 2.86%, 도화엔지니어링 1.79%, 남광토건 0.43%, 일신석재 0.25%, 한국전력 0.16% 등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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