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자원활동가 해단식 '딤프지기의 밤' 열려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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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30  |  수정 2024-07-25 16:11  |  발행일 2024-07-30 제21면
18일간 열정적으로 활동한 자원활동가 참석

우수 자원활동가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자원활동가 해단식 딤프지기의 밤 열려
24일 열린 제18회 DIMF 자원활동가 해단식인 '딤프지기의 밤'에서 딤프지기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자원활동가 해단식 '딤프지기의 밤'이 지난 24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딤프지기의 밤'은 제18회 DIMF 기간(6월21일~7월8일) 총 18일 동안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공헌한 자원활동가 '딤프지기'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난 제18회 DIMF에 참여한 딤프지기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배성혁 집행위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18일간의 기록 상영, 최우수·우수 딤프지기 시상 및 축하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지난 축제를 되돌아봤다.

서울·부산·강원·전북·제주 등 전국을 비롯해 미국·캐나다 등 미주 지역 유학생도 지원한 이번 축제 딤프지기는 △공연장 운영 △부대·연계행사 △통역 △홍보 △사무국 운영 △의전까지 총 6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최우수 딤프지기에는 리더그룹인 딤프지기 매니저로서 공연장 운영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한 이나래, 부산에서 대구까지 수십번을 오가는 일정을 소화한 부대·연계행사의 나현웅이 선정됐다.

최우수 딤프지기로 선정된 이나래(24)씨는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딤프지기 활동에 참여했는데, 3년 동안 많은 보람과 재미를 느꼈고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현웅(22)씨는 "축제 기간 부산에서 대구까지 매주 방문해 체력이 조금 부쳤지만 같은 부대·연계행사팀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 내년에도 딤프지기에 재지원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우수 딤프지기는 공연장 운영 분야 이명원·배강수,부대·연계행사 김채연·장민경, 사무국 운영 손지영, 통역 낙하연·전서윤·주리아, 홍보 김동하·현혜민, 의전 박영철 등 총 11명이 선정됐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축제 기간 한분 한분이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곳곳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데 한뜻으로 봉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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