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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상황실. 영남일보 DB |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에 사는 68세 A씨가 지난 23일 낮 밭에서 일을 한 후 오한을 호소하다가 다음 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 씨는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작업을 한 뒤 고열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에서는 전날 기준 올해 온열질환자가 93명(사망 1명 포함)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가동된 지난 5월20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전국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강원 2명, 경남 1명, 경북 1명 등 모두 4명이다
보건당국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때 야외 작업이나 운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지켜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