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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전경. 영남일보 DB |
경북 의성군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분쯤 경북 의성군 금성면 개일리 폐기물처리업체 작업장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작업 중 쓰러진 30대 A 씨와 이를 구하려고 현장에 진입한 B(60대) 씨와 C(30대) 씨를 구조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 사고로 인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가스 누출 사고 피해자들의 건강은 상당 부분 회복된 상태"라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