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 침체 우려로 코스피 지수가 4%대로 급락하는 가운데 휴니드 주가는 크게 오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니드는 오전 9시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20.39%(1580원) 오른 9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전쟁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중동 지역에 군함을 급파하고, 이스라엘군은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당국자 3명을 인용해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이르면 5일 이뤄질 것이라고 지난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되자 이란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공격 주체로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한 상태다.
휴니드는 전술통신사업 및 전술시스템사업으로 구성된 방산사업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해외 수출 및 절충교역 등 해외사업을 하고 있다. 전술용 무전기와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등을, 스페코는 특수목적용 중장비 등을 각각 만든다.
![]() |
출처;네이버 pay 증권 |
같은시각 우주항공과국방 관련주 중에는 빅텍 4.33%, 탈로스 3.25%, 퍼스텍 2.86%, 코츠테크놀로지 2.70%, 타임기술 0.17%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