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 제공> |
갑작스러운 폭우로 대구 중구 경북대병원 인근 도로의 한 가로수가 도로 위에 쓰러져 차량 한 대가 파손돼 인근 도로가 통제됐다.
5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대구 중구 삼덕동의 가로수가 도로 위로 쓰러졌다. "경대병원 앞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차량 6대와 인력 12명을 투입해 나무 절단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나무가 도로를 덮치면서 중앙분리대가 기울고 통행하던 승용차 1대 트렁크가 파손됐다. 이로 인해 도로 복구를 위해 40분 가량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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