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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885원) 오른 3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DXVX의 강세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 신약 개발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DXVX는 지난달 18일 후기 임상 단계의 대조 물질 대비 우월성을 확인한 기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자사 경구용 GLP(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비만 신약 후보물질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DXVX 연구진이 개발한 GLP-1은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증대시키는 호르몬 약물이다. 현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신약 후보물질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물질은 기존 GLP-1 치료제에 비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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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같은시각 비만치료제 관련주는 페트론 14.53%, 샤페론 12.88%, 대봉엘에스 9.54%, 인벤티지랩 9.38%, 블루엠텍 9.34%, 디앤디파마텍 7.79%, 일동제약 6.64%, 유한양행 6.64%, 한국비엔씨 6.40%, 광동제약 5.93%, 라파스 5.76%, 애니젠 5.56%, 대화제약 5.48%, LG화학 5.32%, 셀트리온제약 4.98%, HLB제약 4.82%, 종근당 4.72%, 시너지이노베이션 4.64%, HK이노엔 4.51%, 대웅제약 4.46%, 큐라티스 4.43%, 한미약품 4.16%, 코바이오랩 3.63%, 나이벡 3.36% 등 대부분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평균 6.56%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올릭스는 -1.57% 하락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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