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연일 급등…장중 52주 신고가 터치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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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6 14:13  |  수정 2024-08-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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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가 급등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서 휴니드는 오후 2시0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41%(960원) 오른 1만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휴니드는 장중 52주 신고가(1만1160원)를 찍었다.

휴니드는 전날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로 폭락한 국내 증시에서도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면전 가능성으로 18.97%상승 마감 하는 등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란이 아랍국가들이 요청한 이스라엘 상대 보복 공격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하마스 최고지도자 하니예의 암살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보복을 공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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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한편, 휴니드는 전술통신사업 및 전술시스템사업으로 구성된 방산사업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해외 수출 및 절충교역 등 해외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휴니드의 대용량 전송장치(HCTR)는 군의 자체 전술망 데이터 송수신 주요 장비다. 지난해 매출은 별도 기준 2288억원, 영업이익은 174억원이었다. 중견기업이지만 통신장비에서는 체계업체(완성품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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