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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CTC는 오후 2시0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74%(940원) 오른 6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티메프(티몬·위메프) 환불 사태와 연관된 쿠팡의 분기 매출 증가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2·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분기 기준 매출이 첫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업적자는 8개 분기만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은 악화됐지만 매출 성장세는 이어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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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KCTC는 쿠팡의 물류창고 업무와 운송 업무를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표적인 쿠팡 관련주로 꼽힌다.
큐텐(티몬 위메프) 부도 사태로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선호가 커지며 쿠팡에 대한 수혜를 기대감에 관련주로 꼽히는 KCTC에 긍정적 투심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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