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카페에서 군민과 동행하는 외지인도 10% 할인혜택을 받는다."
경북 청도군은 오는 12일부터 청도군에 있는 카페 24곳에서 청도군민 및 군민과 동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페의 음료 전 메뉴에 대해 연중 10% 상시 할인한다.
카페 업주들이 작은 것이라도 서로 나누고 돕는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청도군의 제안에 흔쾌히 참여하면서 실시하게 됐다.
군은 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는 군민할인정책에 참여하는 카페에 대한 감사장과 카페할인 표지판 전달했다.
군은 또 군정의 3대 미래 비전 중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청도' 실현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조례 개정을 통해 11개 관광체험시설(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 한국코미디타운(입장료, 공연), 프로방스 포토랜드,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스카이트레일 및 VR체험관, 영담한지미술관, 청도레일바이크)에 군민 할인(최대 50%, 주말 30%)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통해 군민 스스로 애향심을 갖게 되고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도 관광친화도시 청도로서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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