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반월당역 입구서 흉기 휘두른 노숙인, 경찰에 붙잡혀

  •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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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7 19:30  |  수정 2024-08-07 19:32  |  발행일 2024-08-07
대구 반월당역 입구서 흉기 휘두른 노숙인, 경찰에 붙잡혀
<대구 중부경찰서 전경>

대구 반월당역 입구에서 40대 노숙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대구 중부경찰서는 전날인 6일 오후 2시 30분쯤 중구 도시철도 반월당역 14번 입구에서 40대 남성 A씨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 B씨를 특수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노숙인인 두 사람이 함께 술을 마셨고,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취한 두 사람이 다투던 중 B씨가 폭행을 당하자 소지하고 있던 길이 약 30cm의 흉기를 꺼내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로 A씨는 목과 손 등 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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