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12일 공모주 청약 시작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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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9 14:55  |  수정 2024-08-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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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유전자치료제(CDMO) 기업 이엔셀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총 공모주식수 156만8800주며 100% 신주모집할 계획이다. 희망공모밴드는 1만3600~1만5300원이다.

지난 2~8일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8월 12~13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후 오는 23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 이엔셀은 2018년 삼성서울병원 장종욱 교수가 청업한 기업이다.

 

세포유전자치료제 CDOM 사업, 샤르코-마리-투스 병, 듀센 근디스트로퍼, 근감소증 등 희귀난치 근육 질환 대상 차세대 세포, 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엔셀은 성장성으로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매출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영업손실 또한 2021년 25억원, 2022년 93억원, 23년 118억원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엔셀 측은 CGT CDMO의 본격적인 매출과 연구 개발중이 파이프라인 조건부시판 후 제품매출 가시화 등으로 2026년부터는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이엔셀은 이번 공모 자금으로 제4공장 구축을 위한 시설자금과 임상시험, 인건비 기타 연구개발비용와 운영경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대표주간사는 NH투자증권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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