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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X 전문기업 엠83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총 150만주를 전량 신주로 공모한다. 희망공모가 1만1000~1만3000원이다. 공모금액은 165억~195억이며 상장후 시가총액은 856억~1012억원이 예상된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공모가를 확정한다.
오는 8월12일부터 13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후 8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엠83은 2020년 2월에 설립된 VFX(Visual Effects, 시각 효과) 전문 기업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 및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메인 스튜디오로서 대규모 VFX를 진행했다.
엠83은 업계 최고·최다 규모의 VFX 슈퍼바이저 조직으로 글로벌 스튜디오 수준의 기술 역량과 검증된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한 수주 랠리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VFX란 영상에 영상에 시각적인 특수 효과를 주기 위한 모든 촬영 기법과 영상 결과물을 말한다. 감독의 창의적인 비전과 관객의 감정적 반응 사이의 강력한 연결 고리를 만드는 것이 바로 VFX며 이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VFX 슈퍼바이저다.
엠83은 이번에 상장으로 확보하는 자금은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 자회사와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와 같은 전략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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