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iM뱅크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5천100만원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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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5  |  수정 2024-08-14 19:38  |  발행일 2024-08-15 제12면
황병우 은행장은 4억800만원 보수 수령해
올 상반기 iM뱅크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5천100만원

올해 상반기 iM뱅크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5천만원을 웃돌았다.

14일 iM뱅크가 공시한 반기 보고서를 보면 올해 1월~6월 은행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5천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직원 3천137명이 1천584억4천600만원을 지급받았다.

남자 직원(1천532명)과 여자 직원(1천605명)의 평균 급여액은 각각 5천800만원, 4천500만원이었다. 직원 급여액은 근로소득지급명세서 근로소득 기준이다.

직원 평균 근속 연수는 16.12년으로 조사됐다.

임원 중에는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겸 iM뱅크 은행장이 올해 상반기 4억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사외이사 평균 급여액은 3천300만원, 감사위원회 위원은 1억7천800만원으로 나타났다.

DGB금융지주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김태오 전 DGB금융그룹 회장은 같은 기간 14억9천4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세부적으론 급여 1억8천870만원, 상여금 7억2천980만원, 퇴직금 5억7천380만원이다. 지주 사외이사(7명·감사위원 포함)는 1인당 평균 3천500만원을 받았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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