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에 도전하세요"

iM뱅크가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iM DiGital Banker Academy' 2·3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디지털 뱅커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보유하거나 발급이 가능한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전공도 무관하다. 단, K-디지털트레이닝 과정을 이미 수료한 이들은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5일까지 iM뱅크 채용 홈페이지(im.recruiter.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iM뱅크는 기수별로 40명씩 모두 80명 안팎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약 6개월간 대구(40명)와 서울(40명)에서 각각 진행된다. 정규 교과 과정과 함께 프로젝트, 특강 등도 마련돼 있다. iM뱅크는 인사 담당자의 취업 컨설팅은 물론 멘토링까지 제공해 참가자들의 취업도 지원한다.

서류 전형 및 코딩 테스트, 면접을 거쳐 9월 초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앞서 iM뱅크는 지난 5월, 1기 수강생 40여명을 모집해 관련 교육을 하고 있다.

iM뱅크는 향후 매년 120명 규모의 테이터 분석 전문가 배출을 목표하고 있다. 양질의 교육을 바탕으로 미취업 청년을 맞춤형 디지털 인재로 육성, 사회적 가치(ESG)를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iM뱅크 관계자는 "1기 교육생들은 현재 금융 데이터 분석을 위한 파이썬, 통계 응용 코딩 등의 교육을 받고 있다"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교육 과정 수료 결과에 따라 iM뱅크 채용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관련 과정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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