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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식 국회의원(왼쪽 세번째)와 대구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23일 만나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 제공> |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지역회장 최우각)는 강대식 국회의원(대구 동구군위을)과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대식 의원과 박만희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엄태조 대경팔공공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형준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우석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동구의 공항 후적지 개발과 군위의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단지 조성,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책 마련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조합 이사장들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난 총선을 앞두고 발굴한 260개의 정책과제집을 강대식 의원에 전달하고 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한 의정활동을 당부했다.
박만희 대구경북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부회장은 "기업인들이 국회에 바라는 것은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라며,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와 규제가 이번 국회에서 적극 해소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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