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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거래소에서 따르면 중앙에너비스는 오전 10시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41%(2840원) 올라 2만2700원에 거래되는 등 LPG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하며 평균 3.50%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 금리 인하를 공식화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는 중동의 긴장감 등으로 유가상승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수급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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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pay 증권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3일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현재 고용시장은 이전 과열 상태에서 상당히 냉각됐다"며 "정책 제약을 적절히 조정하면 경제가 강력한 고용시장을 유지하며 2% 물가상승률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동 긴장감은 유가 상승을 더욱 부추긴다.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은 가운데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최소 71명이 숨졌다고 가자지구 보건부가 이날 밝혔다.
미국 CNN 방송과 AFP 통신에 따르면 하루 새 부상자도 112명이 발생했다.
한편, 같은시각 LPG관련주는 흥구석유 8.17%, E1 3.44%, SK이노베이션 1.33%, S-Oil 1.28%, GS 1.09%, SK가스 1.02%, 극동유화 0.66%, 대성산업 0.13% 등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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