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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시장에서는 물리보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보안업체인 싸이버원의 정보보호 전문서비스가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코스닥 시장에서 싸이버원(356890)은 10시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48%(880원) 오른 3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딥페이크'는 불특정 인물의 얼굴과 신체 사진에 음란물을 합성하는 범죄를 일컫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일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이 확산하자 긴급회의를 소집 하는 등 최근 텔레그램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사태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한 대학에서 여학생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 유포된 데 이어 비슷한 종류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잇따라 발견되며, '피해 학교 명단'으로 떠도는 곳만 100곳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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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특히 피해자 중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고생 등 미성년자와 교사, 군인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싸이버원은 정보보안 관련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그 중 보안관제 및 보안 컨설팅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싸이버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 및 행정안전부로부터 개인정보영향 평가기관으로 지정 됐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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