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FIX 2024'가 대구에서 열린다. 'FIX'란 Future Innovation tech eXpo, 미래혁신기술박람회다. 박람회 주제가 행사 의도를 확실히 밝힌다. '혁신 기술이 바꿀 더 나은 미래'. 대구의 좌표를 널리 알려 국가 및 지역의 힘을 모으는 한편 우리 스스로 이를 확인하고 다짐하는 자리다. '혁신 기술이 바꿀 더 나은 미래'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미래 먹거리 창출 △젊은이가 다시 모이는 도시 △고답적 도시 이미지 개선이란 대구 3대 과제의 솔루션과 맞닿아 있다.
'FIX 2024'에 글로벌 기업의 핵심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기술 대기업이 대구로 집결하고 신기술을 선보인다니 기대가 크다. 테슬라, 엔비디아의 모습도 볼 수 있을 듯하니 금상첨화다. 이들이 대구에서 제시할 메시지에 벌써 관심이 쏠린다. 전통산업이 주축이었던 대구에서 미래 신산업이 총망라한 대축제가 열리는 건 우연이 아니다. 대구는 그동안 신산업 정책을 중점 육성해 왔다. 차세대 로봇 산업은 비수도권 최고 로봇 선도도시로 변모시켰고, 자율 주행차 인프라도 가장 탄탄하다. 센서는 DGIST,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은 대구 산단과 테크노폴리스, ABB는 수성알파시티, 디지털헬스케어는 첨복단지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래 산업 중심의 변화는 최근 혼인·출생아 수 '대구, 전국 최고 증가세'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청년이 모여드는 도시에 필요한 게 '좋은 일자리'다. 청년 친화적 신산업 중심으로 대구 체질을 바꾼 결과다. 덩달아 '고담 시티' 대구의 이미지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혁신 기술'이 대구를 미래로 안내하는 통로이다.
'FIX 2024'에 글로벌 기업의 핵심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기술 대기업이 대구로 집결하고 신기술을 선보인다니 기대가 크다. 테슬라, 엔비디아의 모습도 볼 수 있을 듯하니 금상첨화다. 이들이 대구에서 제시할 메시지에 벌써 관심이 쏠린다. 전통산업이 주축이었던 대구에서 미래 신산업이 총망라한 대축제가 열리는 건 우연이 아니다. 대구는 그동안 신산업 정책을 중점 육성해 왔다. 차세대 로봇 산업은 비수도권 최고 로봇 선도도시로 변모시켰고, 자율 주행차 인프라도 가장 탄탄하다. 센서는 DGIST,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은 대구 산단과 테크노폴리스, ABB는 수성알파시티, 디지털헬스케어는 첨복단지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래 산업 중심의 변화는 최근 혼인·출생아 수 '대구, 전국 최고 증가세'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청년이 모여드는 도시에 필요한 게 '좋은 일자리'다. 청년 친화적 신산업 중심으로 대구 체질을 바꾼 결과다. 덩달아 '고담 시티' 대구의 이미지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혁신 기술'이 대구를 미래로 안내하는 통로이다.

논설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