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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행 애플리케이션인 '대구트립' 메인 화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
대구 여행 애플리케이션 '대구트립'이 메뉴와 디자인 개편은 물론 개별 관광객에게 상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새 단장을 마쳤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트립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행상품, 주요 혜택, 이벤트, 관광 관련 정보제공 영역 등으로 메뉴를 직관적으로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예술 도시 대구의 공연 및 축제, 전시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다른 지역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20% 할인 서비스를 앱에 새롭게 도입했다. 특히 항공, 숙박, 액티비티 등 여행상품 예약 시 최대 20만 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구트립'은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운영 중인 대구 여행 앱으로 지난해 4월 정식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10만 회를 달성했다. 현재 대구트립은 코레일과 연계해 대구 '잠:자리 여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열차를 타고 대구로 와서 숙박 예약 및 인증을 완료하면 여행지원금을 돌려주는 이벤트다.
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대구를 찾는 개별 관광객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대구트립' 앱이 개별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첨병이 될 수 있도록 상품 다양화 및 서비스 양질화를 위해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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