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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적 300인 중 295명의 의원이 재석한 가운데 28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여야가 합의로 민생 법안을 처리했다. 연합뉴스 |
22대 국회에 진출한 초선 의원들의 재산이 공개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오후 공고를 통해 "공직자윤리법 제10조제1항에 따라 제22대 국회 신규등록의원 147인(재등록의무자 16인 포함) 및 제21대국회 퇴직의원 143인의 재산등록(변동)사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재산 공개목록은 본인(가족 포함)의 △건물 △자동차△예금 △증권 △채권 △채무 등을 종합해 산출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 지역의 경우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군갑) 의원이 예금 91억7천713만2천 원 등 110억 1천654만1천 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우재준(대구 북구갑)의원이 예금 8천873만5천원 등 총 24억8천195만 원을 신고했다.
유영하(대구 달서갑)의원은 예금 2억4천759만7천 원 등 23억5천912만2천 원을, 권영진(대구 달서병)의원은 예금 8억4천557만2천 원 등 20억 2천 905만 1천 원을 신고했다.
김기웅(대구 중-남구)의원은 예금 1억8천658만3천 원 등 13억4천960만8천 원을 신고했다. 김위상(비례대표) 의원의 경우 예금 4억19만2천 원 등 총 18억2천545만4천 원을 신고했다.
경북의 경우 임미애(비례대표)의원이 예금 5억6천346만3천 원 등 15억3천168만6천 원으로 나타났다. 이상휘(경북 포항남-울릉) 의원이 예금 1억7천849만7천원 등 14억6천909만 원을 신고했다. 임종득(경북 영주-영양-봉화군) 의원은 예금 1억6천905만9천 원 등 13억9천693만2천 원, 강명구(경북 구미시을) 의원은 예금 2억2천982만4천 원 등 3억4천12만4천 원을 신고했다.
조지연(경북 경산) 의원은 예금 3천95만5천 원 등 총 1억6천130만3천 원을 신고해 대구 경북에서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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