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의원 110억1천654만원 재산 신고…우재준 24억·유영하 23억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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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9  |  수정 2024-08-29 09:22  |  발행일 2024-08-29 제4면
대구 북갑 우재준 의원, 24억8천195만원 확인

대구 달서갑 유영하 의원, 23억천912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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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적 300인 중 295명의 의원이 재석한 가운데 28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여야가 합의로 민생 법안을 처리했다. 연합뉴스

22대 국회에 진출한 초선 의원들의 재산이 공개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오후 공고를 통해 "공직자윤리법 제10조제1항에 따라 제22대 국회 신규등록의원 147인(재등록의무자 16인 포함) 및 제21대국회 퇴직의원 143인의 재산등록(변동)사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재산 공개목록은 본인(가족 포함)의 △건물 △자동차△예금 △증권 △채권 △채무 등을 종합해 산출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 지역의 경우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군갑) 의원이 예금 91억7천713만2천 원 등 110억 1천654만1천 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우재준(대구 북구갑)의원이 예금 8천873만5천원 등 총 24억8천195만 원을 신고했다.

유영하(대구 달서갑)의원은 예금 2억4천759만7천 원 등 23억5천912만2천 원을, 권영진(대구 달서병)의원은 예금 8억4천557만2천 원 등 20억 2천 905만 1천 원을 신고했다.
김기웅(대구 중-남구)의원은 예금 1억8천658만3천 원 등 13억4천960만8천 원을 신고했다. 김위상(비례대표) 의원의 경우 예금 4억19만2천 원 등 총 18억2천545만4천 원을 신고했다.

경북의 경우 임미애(비례대표)의원이 예금 5억6천346만3천 원 등 15억3천168만6천 원으로 나타났다. 이상휘(경북 포항남-울릉) 의원이 예금 1억7천849만7천원 등 14억6천909만 원을 신고했다. 임종득(경북 영주-영양-봉화군) 의원은 예금 1억6천905만9천 원 등 13억9천693만2천 원, 강명구(경북 구미시을) 의원은 예금 2억2천982만4천 원 등 3억4천12만4천 원을 신고했다.

조지연(경북 경산) 의원은 예금 3천95만5천 원 등 총 1억6천130만3천 원을 신고해 대구 경북에서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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