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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iM뱅크 건물 전경. |
iM뱅크가 추석 명절을 맞아 5천억원 규모의 '2024 추석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10억원 이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신용등급·거래 조건에 따라 금리 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
또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고객 편의도 제고한다.
iM뱅크 관계자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아 특별자금 대출을 마련했다"며 "원활한 자금조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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