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CEO와 함께하는 '토크앤 아트'행사 가져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iM뱅크 제2본점에서 직원들과 Talk & ART' 행사를 가졌다.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최근 iM뱅크 제2본점에서 'CEO와 함께하는 Talk & ART'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2본점 소통공간인 '아페이론' 개점 2주년을 기념하고, CEO와 직원이 편하게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황병우 회장은 이날 20여명의 직원들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특히 평소 직원들이 CEO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하는 'Q&A' 방식 토크 시간도 가졌다.

이어 캘리그라피·만화 작가의 도움으로 '부채 만들기'를 체험하고, 프로 마술사의 '마술공연'도 관람했다.

이날 강연과 공연을 맡은 이들은 모두 대구 연고 예술가들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등이 지원하는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프로그램을 통해 섭외됐다.

DGB금융그룹은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공헌한 GS25 경영주에게 감사패를 전달,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미도 되새겼다.

그리스어로 '무한함'을 뜻하는 '아페이론'은 직원들이 무한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헬스케어, 프라이빗&리프레쉬 코너 외에 스낵바도 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직원들과 처음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었다.예술가들과 협업으로 지역 문화 예술에도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예술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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