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특집] 대백프라자, 정육·과일 실속선물 구성 확대

  •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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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1  |  수정 2024-09-11 08:24  |  발행일 2024-09-11 제13면
조리 편의 고려한 수산 세트

엄선된 전통주·럭셔리와인도

[추석 선물 특집] 대백프라자, 정육·과일 실속선물 구성 확대
올해 추석 선물세트 키워드를 '가성비'로 정한 대백프라자는 명절 인기 품목인 정육과 청과 실속세트 물량을 대폭 늘렸다. <대구백화점 제공>

대백프라자는 오는 16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추석선물 특설 매장을 운영한다.

대백프라자가 정한 올해 추석 선물 키워드는 '가성비'다.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명절 인기 품목인 정육과 청과 실속세트 구성을 대폭 확대했다. 상대적으로 가격 저항이 낮은 수산물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추석대비 20% 이상 늘린 것도 특징이다.

우선 대표 선물 품목인 청과에서는 친환경 제품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

재배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해 재배한 저탄소인증 사과 1호(12~14입/9만5천 ~ 10만5천원)와 샤인머스캣 세트(3입/6만5천 ~ 7만5천원), 황금향세트(9입/6만5천 ~ 7만5천원) 등을 금액별로 구성,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다.

수산물 선물세트는 조리 과정의 편의성이 고려됐다. 버터를 올려 가볍게 구워 먹을 수 있는 '더 프라임 자연산 전복세트 1호(자연산 전복 2kg 이상 /72만원)'가 대표상품이다.

여기에 제주옥돔 갈치 세트(옥돔 600g, 갈치 300g/ 17만원), 3만~5만원대 김, 황태, 멸치 건어물 혼합 세트, 서해 특산물인 박대, 민어 상품 등도 있다.

명절 기간 가장 많이 찾는 정육 선물세트는 10만~200만원대로 선택 폭이 확 넓어졌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10세트 한정 제작해 판매한다. '대백 더 프라임 한우 특별한 구이세트'(5.6kg/판매가격 150만원)가 대표적이다.

주류 상품도 다채롭다. 매년 극소량이 생산되며 18개월 숙성돼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럭셔리 와인 '오린 스위프트 머큐리 헤드'(750ml / 82만원)와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 2종 와인으로 선정된 '샤또 프리그냑+토마스 바통 메독'(각 750ml / 20만원)으로 선물세트 구성을 마쳤다.

전통주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경주법주 초특선(4만8천원), 이강주+문배술(6만원), 솔송주+오메기술+한산소곡주(6만원)가 마련됐다. 정상회담 건배주에 쓰인 '경주법주 초특선'은 한정 수량으로 공급되는 만큼 완판이 예상된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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