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16% 급등…한농화성·동화기업·나인테크·레몬 등 전고체株 강세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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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03 10:28  |  수정 2024-09-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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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 주가가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3일 이브이첨단소재(131400)은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0시20분 현재 16.98%(410원) 올라 2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벤츠 전기차 화재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이브이첨단소재는 대만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사인 프롤로지움에 투자하며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 진출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전지와 달리 비연소성의 무기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이 낮아,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하여 상대적으로 화재 위험이 낮아 안전성이 뛰어나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충전 시간도 짧으며, 넓은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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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전고체 관련주는 한농화성 7.31%, 동화기업 2.43%, 나인테크 2.28%, 레몬 2.13%, 천보 1.97%, 미래컴퍼니 1.96%, 레이크머티리얼즈 1.74%, 아바코 0.96%, 이수스페셜티케미컬 0.94%, SK아이테크놀로지 0.89%, 삼성SDI 0.41%, 씨아이에스 0.29%, 덕산테코피아 0.22%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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