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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한 아파트 공사장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
대구 중구 한 아파트 공사장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0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쯤 중구 태평로3가 한 아파트 공사장 41층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꼭대기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39대, 소방관 102명을 투입해 약 40분 만인 오전 11시 21분쯤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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