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달 24일 춘천시 남산면 물깨말구구리길에서 '강원권 건설愛 희망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제공> |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100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전국 5개 권역(서울권·충청·강원·경상·전라)에서 걷기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권 걷기 대회가 오는 21일 대구시 동구 봉무공원 둘레길에서 열린다.
앞서 협회는 지난 5월 서울권(관악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7월 충청권(계족산 황톳길), 8월 강원권(물깨말구구리길)에서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별 걷기대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다.
대구에서 열리는 '경상권 건설愛 희망 걷기대회'는 대구시가 후원하고 한국건설기술인 협회가 주최하며, 경상권 거주 건설기술인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은 "협회가 회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건설산업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건설의 미래를 향해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10월12일 전라권에서 걷기대회 행사를 이어간다. 또한 오는 10월26일에는 100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수원 화성 성곽길에서 'Breakthrough WITH Engineers'를 슬로건으로 전국 건설기술인들이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를 열 계획이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