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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최근 포항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후원금 3천만원과 물품 등 4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코프로 제공> |
2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가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에코프로는 최근 포항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후원금 3천만원과 물품(1천만원) 등 4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포항시 흥해읍과 장량동, 대송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엘림믿음의 집과 은빛빌리지, 한가족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 13곳에 비누, 로션 등 화장품 430세트(1천만원 상당)가 전달됐다.
에코프로는 2021년부터 매년 추석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 등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포항지역 취약계층에 총 1억2천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또 에코프로 가족과 임직원 200여 명은 지난 11일 흥해읍 영일만산업단지 주변과 장량동 침촌지구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최근 경영 일선에 복귀한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은 청주시 미호천 일대에서 쓰레기와 폐비닐을 수거하는 정화 활동과 함께 한가위 온정 나눔 배식활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동채 전 회장은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는 물론이고 지역과 온정을 나누는 일에 에코프로 가족사 전 임직원들이 지속해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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