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20%대 급등…알리코제약·화일약품·조아제약구 등 충제 관련주 일제히 상승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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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9 09:56  |  수정 2024-09-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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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19일 명문제약은 오전 9시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85%(440원) 오른 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부통령의 낙태권 지지발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명문제약은 사후피임약을 생산하는 업체로 해리스 부통령의 발언으로 관련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200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명문제약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 치료제를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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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명문제약이 속한 구충제(펜벤다졸, 이버멕틴 등)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알리코제약 16.97%, 화일약품 2.77%, 조아제약 2.29%, 대성미생물 1.43%, 진바이오텍 1.18%, 이글벳 1.14%, 신풍제약 1.10%, 체시스 0.25% 등이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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