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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거래소에서 오전 10시 28분 영풍은 전 거래일 대비 29.79%(11만5000원) 올라 5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이며 13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영풍정밀 역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 날보다 29.97%(3650원) 오른 1만 5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 기록이다. 영풍제지도 15.25%(199원) 올라 1504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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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이는 고려아연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 때문으로 보인다.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영풍은 고려아연 지분 약 7∼14.6%(144만 5,036주∼302만 4,881주)를 공개 매수한다. 이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주당 공개매수 가격은 66만 원이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투입 금액은 약 2조 원이다
같은시각 고려아연(010130)은 전일 대비 2.85%(1만9000원) 올라 68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장중 695,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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