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올 하반기 신입 공채 "차세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지원자 찾아"

iM뱅크(옛 대구은행)가 차세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인재 확보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신규 채용에 나선다.

24일 iM뱅크에 따르면 이번 신규 채용은 '채용 연계형 인턴'부문과 리테일(소매)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한 '리테일금융'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채용 연계형 인턴 부문 서류접수 기간은 다음달(10월) 7일까지이고, 리테일금융 채용은 10월 중 서류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채용 연계형 인턴의 경우 △일반 금융 △디지털 △정보통신기술(ICT) 3개 분야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일반 금융은 수도권, 대경권, 충청·전라권, 부산·울산·경남 권역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수도권외 권역은 최종학력 소재지가 해당 지역에 포함돼야 지원이 가능하다. 디지털·ICT 분야는 별도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AI역량 평가 포함), 필기전형, 1차면접, 인턴십(2주),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에 발표한다.

리테일금융 채용도 수도권, 대경권, 충청·전라권, 부·울·경 권역으로 나뉜다. 각 권역별 지원자격은 채용 연계형 인턴의 일반 금융 지원자격과 동일하다.

다만, 서류전형-필기전형-1차 면접으로 채용 절차를 간소화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 중 예정돼 있다. 최종합격자는 1년간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갖게 되며 신청자에 한해 정규직 전환 심사를 진행한다.

황병우 은행장은 "iM뱅크의 차세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능력과 열정이 넘치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