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관광지] 남구, 앞산 전망대서 본 대구야경 장관

  •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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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04  |  수정 2024-10-04 08:06  |  발행일 2024-10-04 제15면
[대구 관광지] 남구, 앞산 전망대서 본 대구야경 장관

[대구 관광지] 남구, 앞산 전망대서 본 대구야경 장관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지역 대표 관광지로 사시사철 힐링과 즐거움을 주는 '앞산'과 대구의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대명공연거리'를 꼽았다.

조 구청장은 "대구 남구에는 앞산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며 "동쪽에는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이자 휴식처가 되는 고산골 공룡공원이 있고, 서쪽에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앞산 빨래터공원과 해넘이 전망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산 빨래터공원은 지난해 열린 크리스마스 축제가 큰 인기를 끌며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벚꽃 시즌에도 공원 한가운데 핀 능수 벚나무가 SNS상에서 '벚꽃 사진 명소'로 화제가 돼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는 장소다.

앞산은 특히, 봄과 가을을 느끼기 좋은 곳이라고 조 구청장은 설명했다. 봄에는 앞산 빨래터 공원부터 충혼탑까지 이어지는 벚꽃 코스가 장관이다. 걸어 다녀도 좋고,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와도 좋다. 또 앞산에는 대구시가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아 '추억의 가을 길'로 선정한 △앞산 큰골 등산로 △앞산 고산골 등산로 △앞산 자락길이 있다.

계명대 인근에 있는 대명공연거리에는 젊은 예술인들이 소극장에서 상시로 공연을 열고 있다. 인근에 경북예고와 대구교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젊음의 거리에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상점과 식당들이 들어서 있어 이 거리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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