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의원, 경산 국립체육센터 건립사업 선정…국비 30억 확보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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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30 16:39  |  수정 2024-09-30 16:39  |  발행일 2024-09-30
조지연 의원, 경산 국립체육센터 건립사업 선정…국비 30억 확보
조지연 의원(왼쪽)이 유인촌 문체부장관를 만나 경산시의 국립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요청하고 있다. 조지연 의원 제공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사업에 경산 국립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옛 하양초등학교 화성분교 부지에 건립될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 총사업비 275억 원이 투입된다.

국민체육센터는 일반풀과 유아풀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놀이형체육공간, 다목적체육관, 조깅트랙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경산시가 신청한 유형은 학교부지를 활용해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 문화, 교육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2년 대구대학교 평생교육관 내 수영장이 폐관되면서 지속적인 주민들의 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조지연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직접 설득하는 등 공모 준비단계부터 여러 관계자들을 만나 많은 관심을 요청해 왔는데, 선정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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