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일부 지역에서 흐린 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0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8시간 동안 달성군 하빈면 전역과 다사읍 일부 지역 2만 4천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낙동강 유역 문산정수장의 생산량 감산에 따른 것이다.
관련 사항 문의는 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053-670-2526) 또는 달서사업소(053-670-3560)로 하면 된다.
백동현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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