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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박건우. <프란츠클래식 제공> |
프란츠클래식 기획·주관 첼리스트 박건우 1M 티타임 콘서트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스테이지엠(대구 남구 중앙대로49길 23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아티스트와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며 티타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란츠 클래식의 새로운 기획 공연 시리즈다.
공연에 출연하는 첼리스트 박건우는 연세대 관현악과 전체실기수석 졸업 후 에센폴크방 국립음대 석사과정, 카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그는 체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콩쿠르, 이탈리아 국제 첼로 콩쿠르 등 유럽 다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했으며,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 동아, 음악춘추 등 한국 다수 콩쿠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했다. 박건우는 지난해 제33회 음악저널 신인음악상을 수상하며 신인 음악인으로서 기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한국국제예술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포스트리오, 아더첼로콰르텟의 앙상블 프로젝트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아티스트와 가깝게 소통하도록 토크와 연주가 어우러지는 형태로 진행된다. 첼리스트 박건우의 연주로 쇼팽의 '녹턴', 포레의 '꿈 꾼 뒤에', 엔니오 모리코네 메들리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곡을 감상할 수 있다. 반주에는 피아니스트 박연우가 함께한다.
S석 3만원, A석 2만원. (053)710-2389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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