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전경. 영남일보DB |
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 시험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평균 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유치원 교사의 경우 12명 모집에 191명이 지원해 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년(35.5대 1) 대비 하락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전년 대비 8명 증가(4명→12명)했고, 지원자 수는 49명 증가(142명→191명)했다.
초등 교사 경쟁률은 73명 모집에 119명이 지원해 1.6대 1을 기록하며, 전년(2.4대 1) 대비 소폭 하락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전년 대비 43명 증가(30명→73명)했고, 지원자 수는 47명 증가(72명→119명)했다.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경쟁률은 2명 모집에 15명이 지원해 7.5대 1을 기록하며, 전년(4.1대 1) 대비 증가했다. 선발 예정 인원이 전년 대비 9명 감소(11명→2명)했고, 지원자 수는 30명 감소(45명→15명)했다.
특수학교 초등 교사 경쟁률은 9명 모집에 45명이 지원해 5.0대 1을 기록하며, 전년(4.0대 1) 대비 소폭 증가했다. 선발 예정 인원이 전년 대비 5명이 감소(14명→9명)했고, 지원자 수는 11명 감소(56명→45명)했다.
한편, 2025학년도 유·초·특수(유치원·초등)교사 1차 시험은 다음 달 9일에 실시되고, 12월 11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시험 합격자 대상, 2차 시험은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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