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북본부 개소 후 처음으로 신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설립됐다.
16일 중기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경북 구미지역에 3D프린팅 관련 업체로 구성된 '구미디지털적층산업사업협동조합'이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조합 초대 이사장에는 김한수 <주>하이엘스 대표가 선출됐다. 6개 3D프린팅 관련 업체 조합원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구미디지털적층산업사업협동조합은 앞으로 3D프린팅을 업으로 하는 중소기업에 기술향상교육과 사업 및 기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 브랜드를 통한 마케팅 추진, 3D프린팅 활용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공동사업도 진행한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북본부는 지난해 7월 대구경북지역본부 출범 49년만에 대구본부와 분리됐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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