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니젠, 장 초반 상한가…진단키트 수출 허가 부각?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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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7 10:14  |  수정 2024-10-17 10:17  |  발행일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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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니젠 로고

세니젠이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세니젠(188260)은 오전 10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87%(835원) 올라 3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또 다른 팬데믹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세니젠이 엠폭스바이러스 검사 진단키트 수출 허가로 주목받으면서 기대감에 매수세에 훈풍이 부는 것으로 보인다.

세니니젠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처로부터 엠폭스 바이러스 검사 진단키트에 대한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출처;네이버 pay 증권

해당 기기는 검체에서 추출한 바이러스 핵산(Viral DNA)을 이용해 감염 여부를 9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세니젠은 지난 2023년 5월 이미 기술개발을 마치고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세니젠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도 진단키트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 바 있다.

2005년 9월 설립된 세니젠은 202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이다. PCR 및 NGS 기반의 식품안전 진단제품을 제조·판매하며 식품 미생물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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