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표 "北 우크라이나 파병 강력 규탄…국제사회에 명백한 위협"

  • 조현희
  • |
  • 입력 2024-10-19 11:49  |  수정 2024-10-19 11:49  |  발행일 2024-10-19
한동훈 대표 北 우크라이나 파병 강력 규탄…국제사회에 명백한 위협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영남일보 DB>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에 대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한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의 참전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확실한 '군사동맹'임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썼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에 지난 8일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병력을 파병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북한 참전에 대한 러시아의 반대급부로서 핵잠수함 건조,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재진입 기술, 대공미사일 등 핵심 원천기술이 제공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의 러시아 파병 동태를 초기부터 면밀히 추적해 온 우리 정부는 우방국과 공조하며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우리 정부의 대응과 조치를 지지하며,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조현희기자 hyunhee@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조현희

문화부 조현희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