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는 지난해 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센터 내 '대구예술인저작권상담센터'를 개소해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불공정계약 체결 예방과 피해 구제 방법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대구지역 예술인 및 공연예술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문화예술 분야 저작권 실무특강' 의 마지막 순서로, 다양한 예술 분야 창작자들이 함께 작업함으로써 각각의 지식재산권이 유기적으로 얽히는 공연예술 분야의 공동작업과 관련한 사항들을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진행을 맡은 강연자 법조윤리협의회 홍승기 위원장은 배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연예술인의 저작권 문제를 고민해 온 저작권법 전문가이다. 또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극작가 안희철, 작곡가 김동명 등의 패널과 함께 최근 저작권 분쟁, 직접적이고 다양한 사례의 분석을 통해 공연예술계의 저작권과 창작자의 권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2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및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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