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끝나면 삼성연계 특판 홈런 예적금 우대금리 지급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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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24 18:30  |  수정 2024-10-24 18:31  |  발행일 2024-10-24
iM뱅크, 삼성라이온즈 성적과 연계한 특판 상품 판매

한국시리즈 우승시 우대금리 0.10%포인트 추가
한국시리즈 끝나면 삼성연계 특판 홈런 예적금 우대금리 지급

iM뱅크(옛 대구은행)가 2024년 시즌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판매한 삼성라이온즈 연계 특판 상품의 우대금리를 한국시리즈 종료 직후 지급한고 24일 밝혔다.

iM뱅크는 삼성라이온즈의 시즌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특판 iM 홈런 예·적금'을 매년 판매해 왔다.

이 상품은 △포스트시즌 진출 시 △정규시즌 우승 시 △한국시리즈 우승 시, 각 연 0.10%포인트 금리로 최고 연 0.3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적용금리는 예금 최저 연3.50%~최고 연3.80%, 적금 최저 연4.00%~최고 연4.30%다. 비대면 채널 가입 시 우대금리 연 0.05%포인트 추가 지급된다.
삼성라이온즈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따른 우대금리 연0.10%p 지급이 확정된 가운데 한국시리즈 우승에 따른 추가 우대금리 지급을 기대해 볼 수 있다.

iM뱅크는 해마다 지역 연고팀의 선전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올해는 홈 개막전을 앞두고 다양한 퀴즈를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고객 이벤트를 열였다. 또 지난 8월에는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삼성라이온즈 홈 구장에 고객들을 초청하고 다양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문화 마케팅 지원을 통해 고객 편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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