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 5호기 전경모습,<한울원자력>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7월 19일부터 시작된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제14차 계획예방정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월 24일 발전을 재개한 후 27일 오전 2시 3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비는 안전성과 설비 신뢰성 향상을 목표로 연료 교체 및 안전 관련 설비 점검, 법정 검사를 포함하여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한울5호기의 이번 계획예방정비는 원자로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정비 기간 동안 연료 교체가 이루어졌으며, 주요 안전 설비 계열에 대한 점검이 포함되었다.
또한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법정 검사도 실시되었으며, 모든 절차가 안전하게 완료되었다.
정비 후 재가동을 시작한 한울5호기는 며칠간의 점진적 출력 상승 과정을 거쳐 10월 27일 오전 2시 3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
이로써 한울5호기는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원자력 발전은 전력 공급 안정성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한울본부의 안정적 운영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의 신뢰도를 높이고 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설비 정비와 안전 점검은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한 필수 절차이며, 이에 대한 모든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자력 발전은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울 본부는 꾸준한 정비와 검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전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원형래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