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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피아노음악연구회 공연 모습. <코리아트 제공> |
현대피아노음악연구회 제4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1일 오후 7시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열린다.
매년 정기공연을 여는 현대피아노음악연구회(회장 신희원)는 대구를 기반으로 현대피아노음악 연구와 연주를 하는 전문 공연예술단체이다. 대구를 주축으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와 작곡가 등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1998년 창립 후 대구음악상 단체상(2015년)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창립 20주년 기념 연주회를 했다.
이번 정기연주회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최은진·김유정·김성연·김주경·정은지·배미현·강경신·최호정·권수영·이송희·김성결이 출연하고, 작곡가 김동명 참여해 창작곡과 프랑스 작곡가의 현대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현대피아노음악연구회는 이번 무대에 풀랑크의 '네 손을 위한 소나타', 리게티의 '피아노 네 손을 위한 다섯 곡', 포레의 '네 손을 위한 돌리 스위트 작품56', 라벨의 '마드 구스', 바이센베르크가 편곡한 트레네의 노래 '4월, 파리에서'와 '붐!', 카셀라의 '전쟁의 서막'을 연주한다. 작곡가 김동명의 창작곡 피아노를 위한 '투영'도 선보인다.
전석 무료. (053)421-788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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