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전문대 첫 '국외 표준현장 실습학기제' 운영

  • 노진실
  • |
  • 입력 2024-11-12  |  수정 2024-11-12 07:40  |  발행일 2024-11-12 제16면

계명문화대, 전문대 첫 국외 표준현장 실습학기제 운영
국외 표준현장 실습학기제 참여 학생과 박승호 (가운데) 계명문화대 총장 및 지도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전국 전문대학 중 처음으로 '국외 표준현장 실습학기제' 운영에 나서 눈길을 끈다.

11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국외 실습학기제는 국내와 다른 환경과 어려운 운영 여건 때문에 많은 전문대학에서 운영을 꺼려왔다. 하지만, 계명문화대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 방안 등이 담긴 국외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기준을 마련해 올해 2학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계명문화대는 일본의 <주>JTC와 협약을 체결해 호텔외식관광학부 호텔리어전공 학생 2명을 일본 현지에 실습생으로 파견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국외 표준현장 실습학기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재 일본 현지에서 실습은 물론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현지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황보미향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국외 표준현장 실습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이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노진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