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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구 동구 신암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57분쯤 신암동 다가구 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가스가 터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1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주택 3층 내부 54㎡가 전소돼 1천597만원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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